탄화규소(SiC)의 역사는 에드워드 굿리치 애치슨(Edward Goodrich Acheson)이 인공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려고 시도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18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애치슨은 점토(알루미노규산염)와 분말 코크스(탄소)의 혼합물을 전기로에서 가열했습니다. 예상했던 다이아몬드 대신 탄소에 달라붙은 밝은 녹색 결정을 얻었습니다. 이 결정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기 때문에 카보런덤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. 1904년, 프랑스계 유대인 화학자 앙리 무아상(Henri Moissan)은 미국 애리조나주 디아블로 캐년에서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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